우리대학은 국립국제교육원 주관 「2024년 한일 교환학생 프로그램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파견대학으로 선정되었다. 이번에 선정된 파견대학 규모는 우리대학을 포함, 총 20여 개 대학이다.올해 10월부터 내년 1월까지 약 4개월간 진행되는 본 사업은 한일 미래세대의 교육 교류를 통해 국가 간 상호이해를 증진하고, 청년세대 협력 강화 및 학생역량을 향상하는 데 목적이 있다. 우리대학은 이번 2024학년도 2학기 일본에서 수학 예정인 교환학생 5명을 장학생 후보로 추천하였으며, 국립국제교육원 심사를 통해 전원 선발되어 총 1,900만 원 규모의 지원금을 받았다.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왕복 항공료 지원뿐만 아니라 매월 70만 원의 학업 장려금도 지급된다.이 외에도 우리대학은 국립국제교육원 주관 「2024년 한일 미래인재 초청사업」에도 추천 장학생 2명이 선발되는 쾌거를 이루어, 본교 재학 일본 국적 학생 총 2명이 졸업까지 등록금 전액 및 학업 장려금 총 1억 6천 8백만여 원을 받게 되었다.양재완 국제교류처장은 이번 한일 교환학생 지원사업 및 한일 인재 초청사업 선정을 통해 우리대학 학생들에게 많은 혜택이 돌아가게 되었다 라며, 이번 선정을 통해 우리대학의 국제적 위상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우리대학이 가진 높은 수준의 국제교류 네트워크 및 교류 협력 실적을 토대로 더 많은 재학생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각종 국고 지원사업에 적극 참여 예정 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우리대학은 현재까지 세계 101개국 604개 대학, 70개 기관과 교류 협정을 체결하여 활발한 교류 협력 및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을 추진하고 있으며, QS 아시아 대학평가 국제화 부문에서 교환학생 비율 국내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우리대학 국제학부(학부장 이승래)는 지난 10월 2일(수), 2024년도 2학기 국제학부 김봉철 교수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장학생으로 선발된 이태윤(국제학 21)과 Eleonora Maestrini(국제지역대학원) 학생에게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수여하였다.김봉철 교수는 장학증서를 수여하면서 미래에 한국외대와 국제학부를 빛낼 소중한 자원들에 조금이나마 응원이 되었으면 좋겠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승래 국제학부장은 김봉철 교수 장학금 수여가 모든 국제학부 학생들과 국제학부를 졸업한 국제지역대학원 재학생에게 좋은 자극이 되었으면 한다 라고 밝혔다.국제학부 김봉철 교수 장학금은 김봉철 교수의 1억 원 약정기부금으로 조성되어 매 학기 국제학부 학생들을 위하여 지급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국제학부 김봉철 교수와 이승래 교수, 한민수 교수가 참석하여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을 격려하였다.

우리대학 국제교류처(처장 양재완)는 지난 9월 21일(토)부터 22일(일)까지 양일간 독일 프랑크푸르트를 방문하여 독일한국교육원과 한국교육원장 추천제 프로그램 MOU를 체결하고, 우수한 유학생 유치를 위해 독일 한국유학박람회에 참가하였다. 유럽의 경우, 최근 한국으로의 유학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앞으로 학위과정 유학생도 점진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최근 우리대학은 재일한국교육원 15개 원, 베트남 호치민시한국교육원, 태국 한국교육원 그리고 카자흐스탄 알마티한국교육원과 한국교육원장 추천제 프로그램 MOU를 체결한 바 있다.재외 한국교육원은 교육부 산하 기관으로, 해외에 거주하는 재외동포와 외국인에게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교육하고 보급하는 역할을 한다. 전 세계 총 43개 원이 있으며, 최근 교육부가 발표한 Study Korea 300K 에서는 재외 한국교육원의 유학생 유치 지원 기능을 강화하기로 했다.한국교육원에서 한국어 교육을 받고 유학을 준비하는 학생 중 한국교육원장의 추천을 받은 학생은 우리대학에 수학할 기회를 얻게 되며, 우수한 학생에게는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양재완 국제교류처장은 한국외대는 교육부의 유학생 유치 확대 정책에 발맞춰 한국교육원과 협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특히 유럽의 거점 한국교육원과 협력을 통해 국제화 선도 대학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다지게 됐다 라고 말했다.

우리대학 특수외국어교육진흥원(원장 이은구, 이하 특교원)은 지난 10월 2일(수), 서울캠퍼스 미네르바 콤플렉스 국제회의실에서 현대자동차그룹 HMG 경영연구원 박성규 상무(경제정책실)를 초청하여 진로 특강을 개최하였다.본 특강에서 박성규 상무는 한국 자동차 산업, 세계를 향한 도전과 기회 를 주제로 최근 자동차 산업의 동향, 특수외국어지역과 같은 신흥 시장의 중요성 및 대응 전략 그리고 자동차 산업과 특수외국어권 전공 학생(이중전공‧부전공 포함)의 진로 설계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우리대학 특교원은 지난 3월, 현대자동차그룹 HMG 경영연구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4월부터 6월까지 현대자동차 임직원 대상 특수외국어-아프리카 지역 전문가 양성 과정을 진행한 바 있다. 이에 대하여 박성규 상무는 특강 시작에 앞서 올 상반기 우리대학 특교원과 협업하여 진행한 특수외국어-아프리카 지역 전문가 양성 과정 을 지원한 특교원과 강의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이번 진로 특강에는 김봉철 교수(국제학부), 오종진 교수(튀르키예‧아제르바이잔학과), 윤성우 교수(철학과), 임소라 교수(포르투갈어과)가 참석하였으며, 이날 참여한 학생 약 100여 명은 특강 이후 열띤 토론을 벌임으로써 높은 관심을 반영하였다.

2024년 9월 30일(월), 정연주 여사(84)가 우리대학 학생들의 학업을 위한 장학금 5천만 원을 기탁하였다.정연주 여사는 딸 김진혜(법학 95) 동문이 우리 사회의 당당하고 소중한 인재로 성장하는 데 큰 힘이 되어 준 한국외대에 부모로서 늘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있었다 라며, 평생에 걸쳐 일군 가치를 딸의 후배들인 한국외대 인재들과 나누어 학생 개인, 나아가 외대의 발전에 보탬이 되길 기원한다 라고 기탁 소회를 밝혔다.정연주 여사의 딸 김진혜 동문은 여전히 우리 주변에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학업에 정진하는 학생들이 많다. 이 장학금이 후배들의 기특한 마음과 절실한 목표에 작은 단비가 되길 바란다 라고 덧붙였다.김진혜 동문은 우리대학 법학과를 졸업하고, 부산 서울 대전지법을 거쳐 현재 의정부지법 남양주지원 부장판사로 재직 중이다.이에 박정운 총장은 동문과 학부모의 외대 사랑이 담긴 소중한 기부에 감사드린다. 외대의 학생들이 훗날 국가의 발전을 이끌 수 있도록 인재 양성에 힘쓰고 가슴 따뜻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화답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연주 여사와 김진혜 동문이 참석하였으며, 박정운 총장, 김민정 재무 대외부총장, 홍성민 대외협력처장 등 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하였다.

우리대학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본부장 이지연) 진로취업지원센터는 지난 9월 24일(화), 제5기 진로취업지원센터 서포터즈를 발족하고 임명식을 개최하였다.진로취업지원센터에서는 진로와 취업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홍보하고 학생들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하여 지난 2022학년도부터 진로취업지원센터 서포터즈 를 운영하고 있다. 지금까지 4기째 운영해오며 총 33명의 서포터즈를 배출하였고, 진로취업지원센터 인지도를 확산시키고 심화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의 참여율을 제고시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왔다.SNS 홍보 및 숏폼 동영상 제작 등 활동을 담당하게 될 제5기 서포터즈로 김유진(스칸디나비아어 22), 김진서(LT 24), 민근혜(인도어 20), 박세연(인도어 21), 박수빈(인도어 22), 박온슬(중국외교통상 22), 성지원(프랑스어 23), 심지은(ELLT 21), 이태현(경영 20) 학생 등 총 9명을 선발하고 임명식을 진행하였다.임명식을 시작으로 활동을 개시한 제5기 서포터즈는 2024학년도 2학기 동안 카드뉴스, 숏드라마, 릴스/숏츠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여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진로취업지원센터의 프로그램을 홍보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오프라인 행사 지원과 취업 관련 콘텐츠 크리에이터 활동을 통해 취업 포트폴리오 제작도 진행할 예정이다.이지연 서울캠퍼스 학생‧인재개발처장은 진로취업지원센터 서포터즈는 대학일자리플러스 사업과 진로취업지원센터 프로그램 홍보뿐만 아니라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진로취업지원 프로그램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라며, 학생들이 진로취업지원센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진로 탐색을 통해 스스로 성장하는 기회가 마련되기를 바란다 라고 덧붙였다.※ 진로취업지원센터 인스타그램 바로가기 진로취업지원센터 유튜브 바로가기

우리대학 교육혁신원(원장 김현정)은 지난 9월 27일(금), 서울캠퍼스 미네르바 콤플렉스 국제회의실에서 제4기 동대문구와 함께하는 어학 멘토링 키다리 서포터즈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하였다. 어학 멘토링 키다리 서포터즈(이하 키다리 서포터즈)는 봉사 정신과 어학 능력이 뛰어난 우리대학 학생들이 동대문구 관내 취약계층 초등학생의 학습 능력을 돕기 위해 운영하는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이다. 지금까지 약 75명의 멘토와 140명의 멘티가 참여했으며, 이번 제4기에는 21명의 멘토와 36명의 멘티가 선발되었다. 이들은 키움센터, 원광지역아동센터 등 6개 지역아동센터와 주민센터에서 멘토링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김춘식 서울캠퍼스 부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키다리 서포터즈 활동은 계층 간 학습 격차를 줄이고 미래 세대에게 희망을 심어주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 이라며, 관내 초등학생들이 영어 학습에 흥미를 갖고, 희망찬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진정성 있는 멘토가 되어주길 바란다 라고 당부하였다. 이어, 제4기 키다리 서포터즈(대표 강자윤(독일어 21)) 일동은 선서를 통해 긍지와 책임감으로 활동에 임할 것을 다짐하였다.이어서 이용범 교사(한성중학교, 영어)가 초등학생의 영어 기초학력 지도, 무엇을 어떻게 가르쳐야 할까? 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였다. 특히, 영어 읽기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이해하고, 효과적으로 지도하는 방법과 교재 선정 요령을 다루었다. 이용범 교사는 작은 노력이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다 라는 메시지를 통해 멘토들의 역할을 강조하며 특강을 마무리하였다.마지막 순서로 3기 키다리 서포터즈 박노아(융합인재 22), 이정현(노어 20) 학생의 우수사례 발표가 진행되었다. 우수사례 발표를 맡은 3기 키다리 서포터즈는 멘토링 꿀팁을 전하며,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멘티와 유대감을 형성하고 정서적으로 교류하는 과정을 통해 멘티와 멘토가 함께 성장할 수 있다 라는 조언으로 4기 키다리 서포터즈를 격려하였다.제4기 멘토링 활동은 오는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 진행되며, 12월에는 워크숍을 통해 사례 공유와 어학 멘토링 강화를 위한 현직자 특강도 진행될 예정이다.

우리대학 이탈리아어과(학과장 김시홍)는 지난 9월 26일(목), 서울캠퍼스 미네르바 콤플렉스 국제회의실에서 에밀리아 가토 주한 이탈리아 대사를 초청, 한-이탈리아 수교 140주년 기념 PPT 발표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우리대학을 방문한 에밀리아 가토 대사는 학생들의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양자발전에 초석이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달하였다.본선에 올라온 8명의 학생은 각각 정무, 경제통상, 사회문화, 스포츠 및 과학기술 분야의 양자 협력에 대한 발표를 진행하였다.심사 결과 이수현(이탈리아어 23) 학생이 대상을 차지하여 로마 왕복 항공권을 부상으로 받았고, 2등 김나연(21학번) 학생에게는 장학금 70만 원 그리고 3등 정도겸(22학번) 학생에게는 장학금 50만 원이 부상으로 지급되었다. 이외에도 본선 참가자들에게는 입선으로 문화상품권이 제공되었다.행사를 기획한 이탈리아어과 학과장 김시홍 교수는 발표대회를 통해 양국 간 수교 140년의 의의를 살피고, 오는 12월 5일(목) 수교 140주년 영문 단행본 출간 세미나를 통해 국내 이탈리아학계는 물론이고 내한하는 이탈리아 학자들과의 공동연구를 진작시키는 사업들이 이어질 것 이라고 밝혔다.

우리대학 지식출판콘텐츠원(원장 박연관, 이하 출판원)은 지난 9월 27일(금), 문화상점 이문일공칠에서 노경아 작가 초청 북콘서트를 개최하였다. 『어른을 위한 말 지식』의 저자인 노경아 작가는 29년 경력의 교열기자로, 이번 행사에서 우리말의 올바른 사용법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우리대학 재학생들이 다수 참석하여 우리말에 대한 이해를 깊이 있게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노경아 작가는 강연을 통해 일상에서 자주 틀리기 쉬운 우리말의 오류와 바른 표현을 다양한 사례를 들어 설명하였다. 금일 을 금요일 로 오해하거나, 사흘 을 4일 로 잘못 사용하는 등 사례를 소개하며, 학생들에게 우리말을 바르게 사용하는 방법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였다. 특히, 올바른 맞춤법과 단어 사용이 사회적 소통의 중요한 요소라는 점을 강조했다.북콘서트에 참여한 학생들은 노경아 작가의 유머와 생생한 이야기로 가득한 강연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학생들은 강연 후 질문을 던지며 우리말에 대한 이해를 높였고, 노 작가 역시 이를 친절하게 답변하며 강연을 한층 풍성하게 만들었다. 행사에 참석한 한 학생은 평소 무심코 쓰던 표현들이 틀렸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올바른 우리말 사용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라며 강연에 대한 만족감을 표현했다.이번 북콘서트는 이문일공칠에서 열린 행사로, 이문일공칠은 우리대학 내에서 학문과 교양을 나누는 문화상점으로서 중요한 의미로 자리 잡고 있다. 행사를 기획한 출판원 박연관 원장은 한국외대 이문일공칠은 앞으로도 학생들과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 이라며, 이번 북콘서트를 통해 한국외대는 다시 한번 문화와 학문이 어우러진 교육의 장으로서 그 역할을 강화했으며, 학생들에게 우리말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었다 라고 밝혔다.

우리대학 그리스 불가리아학과(학과장 루드밀라 아타나소바(Lyudmila Atanasova))는 지난 9월 26일(목), 글로벌캠퍼스 백년관에서 의료 윤리 분야 석학인 니콜라오스 하지니콜라우 대주교(HE Metropolitan Nikolaos Chatzinikolaou, M.A., M.S., Ph.D.)를 초청하여 현재 과학 기술이 우리 인간의 삶에 미치는 영향 을 주제로 특강을 개최하였다. 이번 특강은 우리대학 그리스 불가리아학과 조그라포스 아리스토텔리스 암브로시오스(Zografos Aristotelis Ambrosios) 교수의 초청으로 이루어졌다.니콜라오스 하지니콜라우 대주교는 특강 이후 박정운 총장을 예방하여 인공지능(AI)이 교육, 과학, 사회 분야에서 하는 역할과 AI의 빠른 발전이 제기하는 윤리적 딜레마를 논의하고, 이와 같은 메시지를 담은 강연 내용에 관하여 이야기를 나눴다.이날 특강에서 니콜라오스 하지니콜라우 대주교는 인공지능(AI)과 알고리즘과 같은 신기술을 설명하였다. 발전된 과학 기술이 인간 삶의 수준을 향상시킨 반면, 생명 윤리를 위협하고 있으며, 이런 환경에 익숙해진 인간은 인문학적 감수성이 결여되었다고 설명하였다. 과학 기술의 발전이 우리의 삶에 편리함을 가져온 것은 분명한 사실이지만 사람과 사람 간의 대화와 소통이 감소하고 있다는 것이 문제점이라고 강조했다.특강에 참여한 김수진(그리스 불가리아학 23) 학생은 인간의 삶에 편리함을 가져다주는 과학 기술의 발전과 함께 소통의 부재에 공감하며 과학 분야에 대하여 한 번 더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다 라고 소감을 남겼다.

■ 9월 28일(토), 운동장 시설개선 공사 준공식 및 인조잔디 구장 개장식 개최■ 대학-지자체 간 협력 모범 사례 대학 구성원, 지역 주민의 건강 및 복지 증진, 생활체육 활성화 기대우리대학은 지난 9월 28일(토), 서울캠퍼스 인조잔디 구장에서 한국외대 운동장 시설개선 공사 준공식 및 인조잔디 구장 개장식(이하 개장식) 을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안규백 국회의원, 이태인 동대문구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과 더불어 박정운 총장, 김민정 재무 대외부총장, 이윤석 산학연계부총장 이하 교무위원, 오창화 서울캠퍼스 총학생회장, 교직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였다.최호성 서울캠퍼스 행정지원처장의 사회로 진행된 개장식 행사는 주요 내빈 소개, 사업 경과보고, 박정운 총장의 기념사와 이필형 구청장의 인사말, 안규백 국회의원과 이태인 동대문구의회 의장의 축사, 감사패 증정, 테이프 커팅 및 기념사진 촬영 후 시축 행사로 진행되었다.우리대학은 올해 5월 동대문구와 시설개선을 지원하고 인조잔디 구장을 지역 주민에게 개방하기로 하는 업무협약을 맺고, 학생들의 요청을 수렴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학생 체육활동 및 건강증진 등을 목적으로, 지난 7월 운동장 시설개선 공사 착공 후 9월에 마무리 짓고 운영을 시작하였다.새롭게 조성된 운동장은 기존 운동장과 후면 잔디 공간을 통합하여 총 6,400㎡의 부지에 친환경 인조잔디 구장과 펜스, 탄성포장 조깅트랙, 기타 다목적 공간을 갖추고 있다. 이와 더불어 야외화장실 등 제반 시설을 개선하여 우리대학 학생뿐 아니라 동대문구민의 생활체육 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이날 박정운 총장은 동대문구 이필형 구청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인조잔디 구장 설치를 위한 동대문구의 지원과 협력에 감사를 전했다.박정운 총장은 한국외대와 동대문구는 그간 지자체 협력의 모범이 될 만큼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해왔다 라며, 환경개선사업을 통해 깨끗하고 안전한 운동장을 학생들과 교직원, 그리고 지역사회에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라고 밝혔다.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구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인조잔디 구장을 조성하게 되어 생활체육 활성화에 한 발짝 다가선 기분이며, 앞으로도 체육시설 확충을 통해 구민 건강 증진 및 생활체육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 또한 협조해주신 한국외대 총장님과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 라고 말했다.

우리대학 지역특화 청년무역전문가 양성사업단(단장 백재승, 이하 GTEP사업단)은 지난 9월 11일(수)부터 13일(금)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린 2024 의료기기 전시회(Medical Fair Asia 2024)에 참가하였다. Medical Fair Asia 는 태국 방콕과 싱가포르에서 격년으로 열리는 의료기기 및 헬스케어 B2B 전시회로, 올해 전시회는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되었다. 올해로 15번째 열린 이번 전시회에 전 세계 62개국, 1,200여 개 업체가 참가하는 등 의료기기 분야의 대규모 전시회이다.협력업체 뷰엠테크놀로지 와 함께 전시회에 참가한 GTEP사업단 고운형(우크라이나어 19) 학생은 해외 전시회 참가 경험은 있었지만 혼자 파견되어 참가한 전시는 처음이었기에 집중도가 높았다. 또한, 기존에 경험해온 전시와는 다르게 B2B 성격이 강한 전시회였기 때문에 바이어 별로 상담하는 것에 집중하여 깊이 있는 전시 경험을 누릴 수 있었다. 특히, 대리점 위주의 바이어 발굴을 통해 국가별, 구매 수량별로 가격 정책을 달리하는 등 이전 전시회에 비해 심도 있는 과정을 거쳐 뜻깊은 경험이 되었다 라며 참가 소감을 전했다.한편, 우리대학 GTEP사업단은 다음 달 2일부터 5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리는 말레이시아 코스모뷰티(Cosmobeauty Malaysia 2024) 와 17일부터 19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K뷰티 박람회(K-BEAUTY EXPO 2024) 에 참가한다. 이어 28일부터 30일까지 두바이에서 열리는 두바이 뷰티 박람회(BEAUTYWORLD MIDDLE EAST 2024) 에도 참가할 계획이다.

우리대학 디지털콘텐츠학부(학부장 김민형)는 지난 9월 20일(금)과 24일(화), 양일간 글로벌캠퍼스 어문학관 영사실에서 경기콘텐츠진흥원 경기영상위원회와 공동으로 경기인디시네마 상영회를 개최하였다.이번 상영회에서는 다큐멘터리 수라 와 극영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등 두 작품이 상영되었다. 수라 는 갯벌에 관한 영화를 만드는 영화감독의 자기 반영적인 내용으로, 지난 2023년 개봉하여 서울독립영화제에서 관객상을 수상하였다.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은 바바라 오코너의 동명 소설을 영화화한 가족 코미디로 따뜻한 인간애를 아름다운 영화미학의 방법을 활용하여 보여준 수작이다.상영회 이후에는 수라 의 황윤 감독,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의 김성호 감독과 함께 각각 온라인과 현장에서 GV를 진행하여 영화에 대한 더욱 깊은 이해를 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상영회는 경기도의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다양성 영화 관람 환경을 개선하고 상영 및 관람 기회를 확대하기 위하여 진행되었다.이번 행사에는 우리대학 디지털콘텐츠학부 뿐만 아니라 관심 있는 학생들이 다수 참가하여 열띤 관심과 호응을 보여주었다. 상영회를 주관한 김민형 학부장은 디지털콘텐츠학부는 글로벌캠퍼스의 문화 인프라를 더욱 튼튼히 구축하기 위하여 다양한 문화콘텐츠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비교과 활동은 물론, 지역 사회와 공감대를 확장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 라고 밝혔다.

우리대학 교육혁신원(원장 김현정)은 9월 24일(화)과 25일(수), 양일간 서울캠퍼스와 글로벌캠퍼스에서 학습자설계융합전공 설명회를 개최하였다.학습자설계융합전공이란 학생 스스로 두 개 이상의 전공을 융합하여 설계 이수하는 자기주도적 전공 제도이다. 매 학기 개최되는 학습자설계융합전공 설명회는 학생들에게 학습자설계융합전공 제도에 대해 알리고, 이해를 돕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설명회는 전공설계지원센터 윤주형 연구교수의 학습자설계융합전공 소개, 학습자설계융합전공 이수자의 우수 사례 발표, 학사종합지원센터의 QnA, 학습자설계융합전공 이수신청서 컨설팅 세션 순서로 진행되었다.서울캠퍼스에서는 미디어경영학 을 설계하여 이수 완료한 지현희(영어통번역 18) 학생과 패션디자인경영학 을 설계하여 이수 중인 김민지(스페인어통번역 20) 학생이 우수 사례 발표를 진행하였다. 두 학생 모두 타 대학과의 전공 융합을 통해 학습자설계융합전공을 설계한 경험을 바탕으로, 타 대학과의 학점교류 신청 과정과 유의 사항을 중점적으로 설명하였다.글로벌캠퍼스에서는 유럽데이터디플로머시전공 을 설계하여 이수 중인 장휘영(스페인어통번역 23) 학생이 사례 발표를 진행하였다. 장휘영 학생은 국내외 대학에 전례 없던 새로운 전공인 유럽데이터디플로머시전공 을 설계하게 된 동기를 설명하고, 설계 및 컨설팅 과정에 대해 조언하였다.한편, 이번 설명회에서는 학습자설계융합전공 이수신청서 컨설팅 세션 이 처음으로 도입되었다. 컨설팅 세션은 학생들이 전공설계지원센터의 Academic Advisor와 학사종합지원센터 담당자로부터 1:1 도움을 받아 학습자설계융합전공 이수신청서를 보완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컨설팅 세션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이수신청서를 혼자 작성할 때는 막막했는데, 1:1로 진행된 컨설팅을 통해 이수신청서를 어떻게 작성해야 하는지 방향성을 잡을 수 있어서 유익했다 라고 소감을 남겼다.교육혁신원 김현정 원장은 신설된 전공설계지원센터와 함께 앞으로도 학생들이 학습자설계융합전공 이수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라고 밝혔다.

우리대학 아랍어과(학과장 윤은경)는 지난 9월 24일(화), 서울캠퍼스 미네르바 콤플렉스 오바마홀 국제회의실에서 한아랍문화교육연구센터와 공동으로 칼리드 압델 라흐만(Khaled Abdel Rahman) 주한 이집트 대사를 초청하여 이집트의 외교정책과 문화 를 주제로 특강을 개최하였다.특강에서 칼리드 압델 라흐만 대사는 이집트가 지정학적으로 중요한 위치에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지역 안정에 기여하는 외교정책을 펼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한국과 이집트의 관계가 에너지, 건설, 기술 등 경제협력뿐만 아니라 문화와 학문적 교류를 통해서 점차 확대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이집트가 연극, 영화, 음악 등 다양한 예술 분야에서 오랜 기간 아랍 문화를 선도해 왔음을 소개하며, 한국과 이집트 간의 문화 교류가 더욱 활성화될 필요가 있다고 역설했다.이번 특강에는 약 70여 명의 아랍어과 학생이 참석하여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강연 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이집트의 외교정책과 문화, 한국과의 관계 등에 대한 다양한 질문이 이어졌다. 특강에 참석한 백시현(아랍어 20) 학생은 한국과 이집트 간의 문화적 교류와 협력의 중요성을 다시금 깨닫게 되었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행사를 주관한 아랍어과 윤은경 학과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학생들이 이집트의 외교와 문화를 깊이 이해하고, 한국과 이집트 간의 관계를 재조명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 라고 밝혔다.